나는 기업교육 강사입니다.
자기경영과 리더십을 주제로 1천회 남짓의 (2012년 기준) 강연을 진행해 왔습니다. 20대 중반까지는 대학교나 교회에서, 20대 후반부터는 기업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20대 초반부터 강의를 하기 시작하였으니 2012년으로 15년차 강사가 되었습니다. 기업교육 강사는 사람들에게 나를 소개할 때 가장 편안하게 느껴지는 직업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기에는 애매하지만 나는 다른 일도 하고 있습니다.

나는 와우스토리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입니다. 소장이나 대표라는 말이 싫어 수석 연구원 혹은 리더라는 말을 씁니다. 와우스토리연구소는 지금보다 더욱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학습 커뮤니티입니다. 우리는 자기를 발견하기 위해 책을 읽고 수업을 하며 자기다운 삶의 비결을 연구합니다. 올해(2012년)로 10년 째
와우스토리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사실은 이 일이 나의 메인 직업입니다.

주된 관심 분야는 1인 기업가 멘토링하기, 자기경영 담론 비판하기, 위대한 명저 들여다보기입니다. 최근에는 긍정심리학, 사상사 등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분야에 호기심을 품어서 '한 우물 깊이 파기'가 어려운 성정입니다. 2012년에는 '선택과 집중하기' 훈련을 하려고 합니다. 다양하게 공부하는 것은 통섭과 균형을 잡기에는 좋지만, 하나의 결실을 맺기 전에 다른 일을 새롭게 시작하는 습관을 벗어나고 싶은 겁니다.

나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오랜 소원입니다. 지금까지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어린이를 위한 시간관리의 기술』 등의 책을 썼습니다.  더 좋은 책을 쓰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항상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는 않았으니, 꿈은 여전으로 꿈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더 이상 생각만 하기는 싫어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고 있는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고 있는 요즘입니다. 꿈을 이루기에 걸맞는 삶의 방식으로 말이죠. 쉽지 않지만 즐겁습니다.

블로그의 필명으로 Reno와 Bobo를 번갈아 쓰고 있습니다. Reno는 책 읽는 유목민(Reading Nomad)의 약자로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 싶은 나의 열망을 담은 것입니다. Bobo는 Bohemian Bourgeois의 약자입니다. 보헤미안의 창의, 열정, 자유 정신과 부르조아의 명예, 부 사이에서 건강한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삶을 지향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리노와 보보 모두 의미를 좋아하지만 비교적 흔한 필명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나는 김광석과 이상은을 좋아하고 프로야구를 즐겨 봅니다. 한 달에 두어 번은 서울을 떠날 정도로 여행을 좋아하고 사람들이 '좀 읽었구나' 할 만큼 독서를 즐깁니다. 주말에는 교회에 가서 스스로를 자책합니다. 덜 섬긴 것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과는 거리가 먼 삶에 대해. 그러고는 다짐하며 한 주를 시작합니다. 새롭게 시작해 보자고. 반복되는 패턴인데도, 즐거운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져서 그럴 겁니다. 

오늘도 나는 글을 쓸 겁니다. 책을 읽는 시간도 가지겠지요. 아침에 일어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가장 먼저 할 수 있음은 행복입니다. 오늘도 나는, 잠에서 깨어나 어젯밤에 읽던 책을 읽으며 행복을 누렸습니다. 와우 카페에 들어가서 연구원들이 쓴 글을 읽거나 그들을 직접 만나 삶의 고민을 나누며 머리를 맞대기도 하겠지요. 연구원들의 삶이 변화되고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나의 진짜 실력을 드러내는 기준이라는 생각을 하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양평의 집과 잠실의 사무실을 오가며 낭만과 성취의 조화를 추구하며 살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공연과 나들이를 떠나고 싶어하고 봄이 되면 마냥 늘어져 여유나 즐기고 싶어하지만, 그런 나를 달래며 일도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사실 깨어 있는 시간 내내 일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야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시간을 잊고 여유를 즐길 수 있을 테니까요. 사실 여유를 누리는 것은 시간의 여유보다 마음의 여유가 더욱 중요하지만 말이죠.

나의 블로그는, 시골 마을 어귀에 있는 평상 같은 쉼터이기를 바랍니다. 큰 나무가 평상에 그늘을 만들어 주고, 평상 위에는 책 두어 권이 놓여 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 길을 가다가 잠시 쉴 수 있고 책을 읽거나 평상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쉼터.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걸어갈 길을 내다보는 기회를 주는 쉼터. 이곳에 머물며 오늘에 몰입하고 내일을 꿈꾸는 시간을 창조하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삶으로 글을 쓸 것이며, 아는 만큼만 끄적일 것이며, 진솔한 고민을 나눌 것입니다. 글의 주제는 머나먼 곳에서 반짝이는 이상을 추구하는 것인가 하면, 매일의 일상에서 붙잡아야 할 책임과 관계에 관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상과 현실 사이를 오가며, 책임감 있는 삶 그러면서도 꿈을 실현해가는 삶을 사는 방법을 모색할 것입니다. 나의 이야기를 할 테지만, 보편적인 이야기가 되도록 공부해 가며 나누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 자기경영지식인, 일상철학자 Reno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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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자기경영전문가 이희석 유니크컨설팅 대표 컨설턴트 ceo@younicon.co.kr

Posted by 보보